올리브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기기(사진)의 임상시험 준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의 유방암 진단기기는 근적외선 분광학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진행과 관련있는 생체 지표를 직접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유방 종양의 악성, 양성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근적외선 기술은 인체에 무해하고 진단 장소에 관계없이 반복 진단 및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현재 임상시험을 위한 사전 규격시험과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 중이다. 2021년 중순부터는 국내 대학병원들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